마약계란장 도전하기.

기간제 백수가 되고 조리가 아닌 요리를 해야하는
시기가 와서 도전해본 마약계란장ㅋ..
거창하게 말했지만 똥손인 내가 만들 수 있을 정도면
레시피는 갱장 쉽다고 봐도 무방하다~!

우선 계란을 삶아서 찬물에 냉수마찰을 시켜주고.

예쁘게 껍질을 까줬어야 했으나....성질 급한 나는
대충 저렇게 벗겼다...ㅋ

파랑 청양고추도 송송 소리가 나게 경쾌하게 썰어주고

물 200미리 정도~ 붓고

간장은 150미리 붓는당.

한국인의 힘. 다진마늘 ㅋㄱㄱㄱㄱㄱ크게 한스푼~

설탕 넣어도 되지만 나는 매실청 한스푼~!

칼칼한 고추가루도 한스푼~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와 고추 그리고 깨를
솔찬히 넣고 팔팔 끓인다.

그렇게 끓인 간장을 껍질 벗겨둔 계란에 부으면
완~성! 완전 쉽고 간단한데 밥도둑이다ㅋㅋㅋ
솔직히 마약까진 아닌데 그래도 진짜 밥 한공기 순삭은
보장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