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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선돌공원 물놀이와 콩국수라면

어제 간만에 30도를 육박하는 더위로
여름이 온 것을 실감했다.
그전까진 먹구름도 자주 끼고 그렇게 덥지도 않아서
여름인지 봄의 끝자락인지 구분이 안됐는데
어제 확실하게 여름을 느꼈음 ㅋㅋ
그래서 나랑 남편은 딸래미에게 여름에만 만끽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집 근처 선돌공원에 방문했다.
지난주에 이어서 두번째 방문^~^
오늘은 도시락도 싸고 수건도 많이 챙겨서 가봄.
차타고 5분거리에 있는 선돌공원
올 때마다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시원해진다.



서울필터8번으로 찍긴 했지만, 솔직히
필터가 필요 없는 날씨와 색감을 가진 물놀이터여서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이 나온다ㅋㅋ
배달음식과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여서
회전율은 다소 좋지 않지만....!!
그늘막 텐트를 준비해온다면 회전율 신경안쓰고
아무때나 와도 될 것 같다<
🌧우천시에는 수질관리 때문에 문을 열지 않고,
애완견 출입도 자제 해야한다.🌧
이 점을 유의해서 가면 근처에서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11:00~17:00
운영기간은 8월25일까지로 알고있다.>




하늘을 보면서 그늘막 아래에서 먹는 도시락은
렬루 꿀맛이다
다음에는 배달 음식을 시켜볼 생각~!
ㅋㅋㅋㅋㅋㅋ도시락 싸는게 너무 귀찮은 것이 함정^^..

그리고 주일인 오늘.
교회 갔다가 뭘 먹어야할까....고민을 했다.
남편이 좋아하는 콩국수라면을 사기로 결정~
마트에서 마침 콩국수라면 세일을 해서
만들어봤음. 만들어봤다고 하기도 뭐할정도로
초간단~



표지부터 시원~함이 물씬 풍겨온다.
칼로리는...............시원함과 다르게 무거운편~^^
그래도 콩가루는 단백질이니까^^.......
살안쪄요 ㅎㅎㅎ (자기최면)



1. 면을 삶아준다



2.차가운 물200ml에 스프를 넣고 쉐킷쉐킷 섞어준다!
얼음은 넣어도 되고 넣지 않아도 됨 옵션~!



3. 삶아진 면을 건져낸 후 찬물에 시원하게 적셔준다.



4. 국물에 면을 투하하고 올리고 싶은 고명을 올린다~!
나는 표지에 방울토마토 있길래 따라 넣어봤음🤗

그리고 게임하고 있는 남편 방에 넣어줬음.
이따 딸래미 공부를 시켜줘야하니까 많이 먹어둬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