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 유로코피자 배달후기

오늘도 여느 때처럼 퇴근할 남편을 기다리며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드디어 퇴근을 하고 온 남편이 내게 하는 말 ㅋㅋㅋㅋ
‘오늘 나 너무 힘들었으니 시켜먹으면 안돼~?’
😅😅😅😅😂🤣🤣🤣🤣🤣🤣
평소 시켜먹자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남편이여서
흔쾌하게 눈물을 머금고 알았다고 했다.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보니 ㅋ
피치족인 우리 남편은 아니나 다를까 피자와 치킨 중에서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인생은 B와 D사이의 C Choice 라더니 ㅋㅋㅋㅋㅋㅋ
우리 남편을 보니 알겠더라능~^^
결국 유로코 피자로 결정을 하고
이번엔 메뉴 결정장애를 번복하더니 정원초과 피자를
주문하심 ㅋ
얼마나 큰 피자길래 정원 초과 피자일까 하고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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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빗속을 가르며 오신 배달원분과 피자가 도착했다.
피자의 크기는 어마어마 했고, 이걸 어떻게
먹어치워야하나 생각을 하게 할 정도의 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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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정말 보통 피자의 2배는 되구.....
내 손바닥으로 포개면 10개는
들어갈거같은 사이쥬 ㅎㅎ
피자박스를 개봉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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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크기를 손바닥이랑 비교했어야하는데.....
무지막지엄청크다.....
보이는 것처럼 토핑도 다양하게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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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특히 맛있었던 감자튀김피자
존맛탱 ㅠㅠㅠㅠㅠㅠㅠ
감자 그 맘스터치 감자여서 정말 취향저격
도우는 바이트도우로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
걸스데이 유라님 박수치는짤 필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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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갈릭디핑소스랑 요거트소스 두가지가 왔고
피클도 넉넉하게 두개 넣어주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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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산치즈가루와 핫소스까지 센스있게 챙겨주심!!!

옥정동으로 이사오고 친절하고 양많고 거기에 맛까지
갖춘 음식점이 많아서 기분이 짱 좋다.
덕분에 포스팅 할 것도 많아지고 일석이조^,~
매일 이렇게 배달만 먹고 살고 싶다.....
밥하기 넘나 귀찮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