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춘천 카페 ‘감자밭’
지난 주말 당일 치기로 다녀온 여정의 마무리는
카페 감자밭으로 -*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입장료 내고 받은
춘천 사랑 상품권 2장=4천원을 쓰고 집에 가야 했기에
닭갈비 먹고 부랴부랴 근처 춘천시내 소상공인이 하는
개인카페들을 찾아봄!!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도 될 수 있으니 전화해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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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닭갈비에서 300m 정도 가면 나오는 ‘카페감자밭’
매장 입구부터 인스타 갬성이 뿜어져 나옵니다.
주차장도 나름 넉넉하고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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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여름인데도 직접 농장에서 공수 받아서 만든
생딸기우유가 있어서 굉장히 신기했다.
그리고 딸기 타르트도 있었고, 딸기 더쿠인 우리 딸은
딸기타르트를 골랐고, 나는 생딸기 우유를 고를까
쑥라떼를 먹을까 하다가 쑥라떼로 결정함ㅋㅋㅋㅋㅋㅋ
배가 부른 상태라 디저트 하나 라떼 하나씩만 시켰는데
집 갈때 남편이 하는 말 ㅋ
“사실 나 딸기라떼 먹고 싶었어” ㅋㅋㅋㅋㅋ아니
그걸 왜 집에 귀환하려고 할 때 말함?ㅠ
내가 딸기라떼 안사줬을까봐 그랬니........
여기서 내 남편의 살짝 우유부단하고 답답한 성격
엿볼 수 있습니다 ㅋ
아무튼 그 마음을 모르고 시킨 쑥라떼와 딸기타르트
사진 갑니당~(˘▾˘~) (~˘▾˘)~
우선 갬성샷이구요...밤이라서 색감이 잘안사네요^^..
여기서 어렴풋 보이는 감자밭의 야외 풍경 보이시나요??
갱장 갬성갬성합니다👍👍👍
인스타 하시는 분들 총 출동 하십쇼
여름 농장에서 공수한 생딸기의 위엄 보이세요??
여담이지만, 여름 딸기 보고 눈 뒤집힌
제 딸이 단 한입도 주지 않고 흡입해서 저랑 저희 남편은
맛도 못본 후문이 있답니다^^
아주 칭찬 ㅎㅎ
카페 감자밭의 야외풍경을 더 살펴보면,
앉을 곳이 넉넉하구요~ 자리 싸움 덜어도 되구용 ㅎㅎ
핑크 트럭이 전시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요런 라탄의자와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넓찍한 장소여서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성정의
7세 어린이를 둔 부모님들께 특히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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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감자밭이라는 장소도 더 있나봐요 저는
밤에 가서 ㅠㅠ 이 정도만 둘러봤었는데...
감자밭에 있는 의자에서 사진찍고 인스타 인증하면
미니빵을 주시는 이벤트도 진행하나봐요.
다음에 가면 꼭 업로드 하고 미니빵도 먹고
감자도 사와야겠어요 ㅋㅋㅋㅋ
카페 감자밭 위치 첨부하고 이만 총총합니다-*
❤️